부채상담 클리닉’서비스는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포도재무설계가 실무 총괄하고
보건복지부와 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무료 재무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재무 건전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빚을 탕감해 주거나 돈을 빌려주지는 않지만 부채가 과다해진 원인을 파악,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게 주목적이다. 경우에 따라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알선해 주고 창업과 자활 지원제도와도 연계해 준다.
상담 이후에는 재무 건전성이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모니터링도 해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재무 건전화 토탈 솔루션 상담센터’를 열고
저소득 금융 소외자에 대해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건물에 자리 잡은 상담센터에는
전문 재무상담사 네 명이 근무하며 부채상담 및 개선계획을 수립, 워크아웃, 파산, 개인회생 법률구조, 창업자금 지원 및 일자리 연계 등의
기본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일정 저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